세븐일레븐, 200만 유튜브 채널 '빵빵이'와 맞손
GS25, 올해 기획상품 40% 1만원 이하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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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는 올해 콘셉트를 '취향대로 밸런타인데이'로 정하고 '조구만'과 '토대리(개굴TV)', '이야이야앤프렌즈' 등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의 협업 상품 40여 종을 판매한다.
먼저 CU는 캐릭터 '조구만', '토대리'와 컬래버한 상품 12종을 선보인다. 초식 공룡 캐릭터인 조구만을 그려 넣은 코스터 세트, 갑티슈 커버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굿즈들을 준비했다. 아울러 직장 생활의 애환을 그려낸 '토대리'의 멘트를 담은 떡메모지와 입체파우치 등도 내놓는다.
CU는 라이프스타일 감성 브랜드들과의 협업 굿즈 라인업도 확대했다. 회사는 그리스의 전통적인 생활문화, 조리도구와 미식 예술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야이야앤프렌즈'를 비롯해 시그니처 패턴 디자인으로 유명한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 인형키링 브랜드 '올리베'의 굿즈 상품 15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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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기획 상품으로 '빵빵이뽀글이메신저백'과 '빵빵이얼굴가방세트', '빵빵이에코백세트'를 출시했다. '빵빵이'는 구독자 20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애니메이션 채널 '빵빵이의 일상' 속 주인공이다.
'빵빵이뽀글이메신저백'은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덤블 소재 가방에 초콜렛, 과자가 동봉됐다.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크로스백 디자인에 빵빵이 얼굴이 그려진 미니 동전지갑이 함께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빵빵이얼굴가방세트'는 빵빵이 얼굴로 만든 인형 소재 가방에, '빵빵이에코백세트'는 빵빵이와 옥지 두 캐릭터로 장식된 에코백에 초콜렛과 과자를 넣어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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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고물가 장기화로 가격 대비 실속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다양한 초콜렛 상품부터 스폰지밥, 마루는 강쥐 등 캐릭터를 활용한 선물세트까지 총 150여 개 상품을 선보이며 그중 약 40%를 1만원 이하로 구성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초콜렛 & 스폰지밥 굿즈 선물세트 33종'과 '초콜렛 & 마루는 강쥐 굿즈 선물세트 5종', '모남희 키링' 등을 포함해 특가로 선보이는 유명 와인 10여 종 등이다.
특히 올해는 GS25의 쇼핑 행사 갓세일과 연계해 초콜렛과 사탕 등 다양한 간식 상품 30여 종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롯데 가나마일드, 네슬레 킷캣 청키, 해태 자유시간, 배스킨라빈스 엄마는 외계인 초코볼 등 초콜렛 상품에 대해 1+1부터 2+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