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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은 이날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관광 활성화 플랫폼 구축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각 기관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목포과학대 LINC 3.0 사업단, 전남관광재단, 목포문화재단, 영암문화관광재단, 해남문화관광재단,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신안군관광협의회, 완도군해양치유센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정기 회의를 열고 관광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지역관광 특화분야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지역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지원과 협력, 관광객 유치활동을 위한 마케팅 활동 지원에 협력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식을 통합하고,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조경희 신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관광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행준 목포과학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은 "전남 서남권의 먹거리는 전국 최고라 자부하지만 볼거리, 즐길 거리가 특화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다"며 "여수 해양엑스포, 순천 정원박람회처럼 전남 서남권에서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적극 협력하자"고 했다.
문춘원 한국글로컬쳐관광연구소 대표는 "관광상품을 마케팅과 홍보하는 입장에서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SNS 매개체를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다보면 지역 경제도 활성화가 되고 더 나아가 떠나갔던 고향과 전남으로 돌아와 청년창업과 청년이 필요한 일자리가 만들어져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를 막아낼 수 있는 전남특화 관광산업 활성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