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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자양4동 독서실 확대 운영…“청소년 학습 증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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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1. 23. 17:07

자양4동청소년독서실(외부)
자양4동 청소년독서실 외부 /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자양4동 독서실 운영을 확대한다.

구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기존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던 시간을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로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자양4동 청소년독서실은 뚝섬로 30가길 4에 위치하며 2년 전에 새로 문을 연 스터디 카페형 독서실이다. 1회 3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남녀 열람실이 29석씩 구분되어 총 58석이 마련됐다. 지난 해 8800명이 넘는 학생과 주민들이 이용했다.

구립 도서관 7개도 확대된다. 구는 휴관일에도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한 자양4동과 군자동 도서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학습공간으로 개방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독서실과 구립 도서관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곡3동과 구의2동에 있는 청소년독서실을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스터디 카페형으로 리모델링해 내일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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