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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북 청도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세웠다.
지난 1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청도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 주무팀장 및 주요사업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안정을 위한 재정집행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재정 70% 집행을 자체목표율로 설정하고, 집행 독려를 위한 수시 대책회의 및 추진계획 보고, 주요 사업 추진상황 상시 모니터링, 이월사업 중점 관리, 부진사업 점검 회의 등을 통해 목표액 초과 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재정집행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선제적인 예산 투입을 통해 군민을 힘나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