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택 김해갑 예비후보 “물·전기·가스 무상공급제 도입”

김해시갑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진보당 박종택 예비후보가 '물·전기·가스 필수 사용량 무상공급제'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허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해시갑 후보로 출마한 진보당 박종택 예비후보는 "물·전기·가스 필수 사용량 무상공급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1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물·전기·가스는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이라며 "국가는 이를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물·전기·가스 필수 사용량 무상공급제' 도입을 위한 복안으로 △무상공급 이상 과소비 가구에 대한 누진요금 적용해 재원 조달 △산업용 전기 요금 인상과 누진 적용을 통한 재원 확보 △에너지이용합리화법 개정해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에너지복지계정 신설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