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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금융위에 따르면 우수참여팀으로 선정된 6곳은 어니스트펀드, 윙크스톤파트너스, 패턴파인더, IBA, 필상, 그레이드헬스체인이다.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에는 '연체 위험 등 리스크는 낮으면서 대출수요는 높은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어니스트펀드가 수상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인공지능(AI)의 일종인 머신러닝을 통해 D-테스트베드가 제공하는 통신‧카드 등 다양한 비금융 대안정보를 기존 금융정보와 함께 분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용 리스크는 낮으면서 대출수요가 높은 고객을 선별하는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금융감독원 원장상에는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델 개선'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선정됐다.
웡크스톤파트너스는 D-테스트베드가 제공하는 산업별 데이터 등을 활용해 자사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을 개선함으로써 우량 개인사업자를 추가 발굴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상에는 '딥러닝·머신러닝 활용 금융사기탐지 모델의 최적화'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패턴파인더가, 금융결제원 원장상에는 '노년층 대상 건강자산스코어에 기반한 고령사회 대안신용평가모형'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IBA가 뽑혔다.
금융보안원 원장상에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AI기반 실시간 악성 URL 탐지 및 차단'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필상이, 신용정보원 원장상에는 '보험청구-대출연체간 상관관계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그레이드헬스체인이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에도 작년과 유사한 규모로 D-테스트베드 사업 참여팀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