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값진행사 2탄’ 진행···“최대 반값 할인 제공”

돼지고기·라면 등 구매 빈도 높은 품목 위주로 기획
생필품 및 시즌 상품도 할인·1+1 혜택 더해 판매

롯데마트 그라그로서리 은평점 농산매장 전경./제공 = 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값진행사' 2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값진행사' 1탄은 연말연시에 진행한 만큼 새해 먹거리 위주로 할인 행사를 구성,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이전 년도 같은 기간보다 약 10% 가량 매출이 늘었다. 이번 값진행사 2탄에서는 과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을 비롯해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수용품까지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상품을 중점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농할(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 고객이 많이 찾는 농축산물을 선정해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제주 갭 하우스 감귤'과 '하루한알 갈아먹는 토마토'를 판매한다. B+급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인 '상생 배'도 할인 품목으로 지정했다. '흙대파'와 '제주 햇감자', '제주 무' 등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채소와 계란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신년 모임이 많은 시기임을 고려해 홈파티용 먹거리 상품도 할인한다. '1등급 한우 안심·채끝'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1인 2팩 한정으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통 다리살 순살치킨'은 30% 할인해 판매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동안 가공식품과 인기 생활 용품 등 1+1, 2+1, '2개 이상 구매시 최대 5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찬들 쌈장&고추장 4종'과 '빙그레 요플레 4종'은 1+1 혜택을 제공하며 '서울 유기농 우유'은 오는 14일까지 주말 특가로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농심 건면 4종'과 '종가 묵은지·포기김치, '하림 더미식 상온 국물요리 12종'은 2+1 행사로 준비했다.

인기 생활 용품으로는 롯데마트 단독 기획 상품 '나무야 2024 갑진년 화장지'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며 '유한젠 표백제 기획', '순수한면 생리대 8종' 등도 반값에 내놓는다. 그리고 '아우라 생화캡슐 섬유유연제 리필'은 출시를 기념해 12~13일 양일간 각 2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고주현 롯데마트 커머셜플랜 팀장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 밀접 상품을 엄선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쇼핑 기회로 활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