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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는 신년사, 주민 덕담릴레이,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그간의 신년 인사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마련했다. 80여 명의 주민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릴레이로 새해 덕담을 주고 받는가하면 사전에 영상으로 남긴 덕담까지 약 100여 명의 중구민이 참여해 새해 바람과 희망을 나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강연 형식의 신년사를 통해 △남산고도제한 완화 추진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회현동 공공청사 민간투자사업 추진 △출산양육지원금 확대 △어르신 교통비 시행 등 그간 주민과 직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들을 공유하고 새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시작 전엔 현악 4중주가 울려 퍼져 편안한 행사장 분위기를 돋우고, 행사 마지막은 뮤지컬 갈라쇼 공연이 펼쳐진다. 1층 로비에 마련된 주민 포토존에서는 새해를 기념하는 사진도 남길 수 있고 리셉션홀에는 주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새해에도 주민 삶에 든든한 동반자로서 더 큰 희망을 전할 것"이라며 "청룡의 해를 더욱 특별하게 시작할 수 있는 구정 설명회에 오셔서 힘찬 중구의 '용틀임'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