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참석·MLB 부사장 만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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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8~13일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순방한다. 오 시장은 CES 2024에 참석해 최신 글로벌 기술 동향을 시찰하고,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로드맵 발표, MLB 국제사업총괄 부사장 면담 등을 통해 서울기업 세일즈를 지원하고 '매력도시 서울'을 구체화할 방안에 대해 구상할 예정이다.
먼저 출장 첫날인 9일에는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서 서울바이오허브, 서울AI허브 등 13개 기관과 서울 소재 스타트업 81개 기업이 참여하는 서울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과 게리 샤피로 CTA 회장, 참여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관에 참여한 서울 소재 81개 기업 중 18개사가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고, 그 중 2개 사는 참여기업 중에서도 1%만 받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오 시장은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화 과정에 겪었던 애로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 또 유레카파크 내 일본·네덜란드·프랑스관 등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부스를 돌며, 최신 기술 동향 및 협업 방안도 모색한다.
이날 오후에는 국내 최초로 열릴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의 성공적인 개최와 서울시-MLB 간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MLB 국제사업총괄 부사장을 만난다.
또 오 시장은 오는 10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위해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 참석한다. 오 시장은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의 중장기 로드맵을 밝힐 계획이다.
국내외 기업 전시부스가 마련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둘러보고, 창조산업·약자동행·라이프 스타일 등 서울시민의 미래를 변화시킬 글로벌 최신 산업과 기술을 정책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 밖에도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서울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일정을 이어간다. 오 시장은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등을 운영 중인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을 방문해 라스베이거스 관광·마케팅 전략을 청취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공연시설 'MSG 스피어'도 시찰해 K-컬쳐 발전과 함께 서울의 관광 경쟁력과 매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구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