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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시아투데이가 청주 수동성당에 다녔던 독자로부터 제공받은 사진을 살펴보면 어린시절 한 위원장은 카톨릭 예복을 입고 복사로 활동하고 있다.
복사 예복을 갖춰입은 친구들과 함께 서 있는 한 위원장은 바가지머리에 안경을 끼지 않은 앳된 얼굴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함제도 신부님 곁에서 미사를 돕는 모습이 담겼다. 한 위원장은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청주 운호국민학교를 다녔다.
천주교 성당에서 복사는 미사를 성실하게 드려 온 세례를 받은 어린아이 중에서 주로 선정된다. 신부와 사제들을 도와 미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는 일을 주로 한다.
한 위원장은 전날 충북 청주에서 열린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청주 수동성당에서 성안나 유치원을 다녔고, 함제도 신부님 곁에서 복사를 했었다. 영화 '시네마 천국'에 나오는 토토처럼"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지난 2일 대전시당, 대구·경북도당, 4일 광주시당, 충북도당에 이어 이날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오는 8일부터는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리는 '강원도당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다음주 전국순회 일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