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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홍근 BBQ 회장 “2024년 ‘글로벌 도약의 해’…‘승풍파랑’ 자세로 위기 극복”

[신년사] 윤홍근 BBQ 회장 “2024년 ‘글로벌 도약의 해’…‘승풍파랑’ 자세로 위기 극복”

기사승인 2024. 01. 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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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영목표, 공격적인 국내외 신규 매장 개설 통한 폭발적 매출 증대
"올해 미국 50개주 전 지역 가맹점 개설 및 동남아 등 본격 확장"
BBQ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BBQ 치킨 대학에서 열린 '2024 갑진년 신년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2024년을 '글로벌 도약의 해'로 삼고, 승풍파랑(乘風破浪,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의 자세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해 세계 1등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윤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BBQ 치킨대학에서 진행한 신년식에서 올해 경영목표로 공격적인 국내외 신규 매장 개설을 통한 폭발적 매출 증대를 꼽았다.

윤 회장은 "지난해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및 원부자재 상승이라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 전체 50개 주 중 26개 주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K-푸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탄생한 미국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며 "2024년은 미국 50개주 전 지역 가맹점 개설과 남미와 동남아 지역 본격 확장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1등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BBQ는 전 세계 57개국에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나마, 코스타리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중남미와 동남아까지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또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윤 회장은 "회사는 위기를 위험과 기회로 구분하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 성장하는 독자적 DNA를 가지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불어온 불확실성이라는 커다란 바람을 전면으로 부딪히지 말고, 지혜롭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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