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위메이드의 지난 한 해를 돌아봄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장현국 대표 "지난 1년은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도전이 있었고,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 일을 해 나가면서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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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크로우 /위메이드
이어 "명실 상부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게임인 나이트크로우를 출시했고, 다들 불가능하다고 했던 중국 IP 이슈를 장장 7년에 거친 불굴의 노력을 통해서 해결했다. 그리고, 블록체인 생태계의 구성 요소를 누적적으로 빌드 해 왔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규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면서도 회사의 현금은 1000억 가까이 늘어나는 건강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위메이드가 일궈낸 지난해 성과를 돌아봤다.
2024년 펼쳐질 위메이드의 비전에 대해 장 대표는 "지난 3년 동안의 공격적인 실행력을 유지하면서도, 올 한 해는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실은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일을 할 때는 비용 효과적으로 진행 할 때 내실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그간 해왔던 일들의 비용 효과를 분석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들을 연초부터 연중 내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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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이미르 대표 이미지 /위메이드
앞서 위메이드는 당장 다가오는 1사분기부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판타스틱4 베이스볼 ▲미르4 (중국) ▲레전드 오브 이미르 ▲미르M (중국) 등의 많은 대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장현국 대표는 "올해 위메이드는 성과 레벨이 다른 회사가 될 것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블록체인 사업에 대해선 "나이트 크로우 출시로 지금까지 가장 큰 모멘텀을 맞이해 다른 성장 레벨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사업에 의심을 갖는 일반인들조차 매월 성과를 연결한 추세선을 그려 보면 우리의 미래와 비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지난해부터 전개된 중국 시장의 새로운 거대한 흐름은 우리의 IP 사업 전개 및 신작 출시와 맞물려 다른 레벨의 캐쉬 카우를 만들어낼 것이다"라며 "미시적인 작은 물결은 거대한 장강의 흐름을 막지 못한다"라고 자신했다.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장현국 대표는 "실행이 전부다. 우리의 비전, 지난 몇 년 동안 우리의 계획과 실행이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위대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위대한 도전을 통해 여러분 모두 직업적 의미와 보상을 얻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