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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아 현충원 참배 나선 오세훈 “행복한 서울시 만들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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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1. 01. 12:45

오세훈
오세훈 서울시장이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새해 첫날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분향했다.

오 시장은 시 주요간부, 자치구청장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묵념했다.

그는 분향을 마치고 방명록에 "동행과 매력으로 특별히 행복한 서울시 계속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오 시장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인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2020년 개소한 지원센터는 노숙인에게 상담·급식·의료지원·응급구호·샤워 등을 제공하고, 희망의 인문학·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립·자활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오 시장은 지원센터 이용자·종사자와 점심을 먹으며 소외된 이웃의 고충, 지원 프로그램 참여로 자활·자립에 자신감을 회복한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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