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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그린바자회는 ABC마트와 밀알나눔재단이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빙플러스에서 꾸준히 진행하는 나눔 행사다. ABC마트는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기빙플러스에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연말연시 소외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고자 마련된 특별 행사로 이날부터 1월 15일까지 실시한다. ABC마트가 기부한 신발은 약 2만여족으로, 5억2000만원 상당이다. 기부된 신발은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의 강남역점, 왕십리역점, 수서점 등 24개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ABC마트는 나눔 활동에 소비자 참여 독려를 위해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빙플러스 인근 ABC매장에 방문해 직원에게 '함께그린바자회'에서 구매한 기부 신발 영수증을 보여주면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보다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새신발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함께그린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상생과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