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AUTOS/BIDEN | 0 | 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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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7일(현지시간) 한일 안보실장과 통화를 하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설리번 보좌관이 북한의 ICBM 시험발사 이후 한국의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및 일본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통화했다"며 "안보 실장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다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인 이번 시험을 규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악관은 "설리번 보좌관은 한국과 일본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한국시간 17일 심야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쏜 데 이어, 18일 오전 다시 동해상으로 ICBM을 고각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