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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에서 "추운 겨울 건강에 유의하고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많은 만큼 희망을 갖고 지내시라"며 "정부도 홀로 지내는 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보다 관심을 갖고 촘촘히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찾아 시설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그는 "독거 어르신들의 경우 하루라도 안부가 확인되지 않으면 긴급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지자체·경찰 등이 즉시 방문·출동하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달 겨울철 난방비 지원대책과 복지 위기가구 등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