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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장 봉사활동에는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본점 어린이집 아동 등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주거 취약계층 지원시설인 '길가온혜명'에서 자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배하고, 우리은행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지난 18일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수확한 것이다.
직원과 가족이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겨울철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담근 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봄 '노을공원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폭염 대비 '찾아가는 나눔장터', 가을에는 '김장 일손돕기'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계절별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다.
또 전국 영업점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우리사랑나눔터'로 지정해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