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로 모바일뱅킹 채널 통합

지난해부터 '원뱅킹 프로젝트' 추진한 성과
"금융 서비스 쉽게 이용하도록 개선"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스마트뱅킹·사이다뱅크 등 모바일뱅킹 채널을 '사이다뱅크'로 통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원뱅킹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이를 통해 뱅킹을 통합하고, 고객이 원하는 수신 상품을 빠르게 선택·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SBI저축은행은 사업자 주택담보대출, 햇살론, 중도금대출 등 비대면 여신 서비스도 소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여신 상품은 상품 가입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조회, 입금·상환, 결제일, 결제 계좌 변경, 각종 증명서 발행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수신 채널 통합, 신규 여신 상품 출시를 통해 모바일뱅킹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며 "이를 통해 당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동일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