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다음 달 시평 10위권 건설사가 전국 26곳에서 총 22만7032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1만835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9709가구다. 전국의 절반 수준이다. 지역별로 △서울 1453가구 △경기 5575가구 △인천 2681가구 등이다.
지방 광역시에선 2855가구, 지방 도시에선 57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회복을 위한 대출규제 완화 정책들이 나오면서 건설사들이 연말 막바지 수요를 잡기 위해 적극 분양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