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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로컬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서울시-지자체 협력 사업이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협력지자체로 넥스트로컬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9월에는 영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팀 5개팀이 선정돼 초기 창업화자금(최대 2천만 원)을 서울특별시로부터 각각 지원받았다.
올해 참여한 10개 협력지자체 중 가장 큰 성과를 이룬 영주시는 지속적인 청년창업환경 조성 및 지원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청년창업팀은 성과보고, 사업모델 제시, 영주시에 머무르며 느낀 점과 시정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건의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영주시의 자원을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내는 청년들을 보면서 '영주의 로컬'과 '서울의 청년'의 협업과 상생은 '청년의 빛나는 내일이 있는 NEXT 영주'로의 도약을 더욱더 기대하게 만든다"며 "서울 청년들이 영주가 가진 산업, 자연, 역사,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