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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하는 민원봉사대상은 민원현장에서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 팀장은 17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도 내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994년 12월 경기도 지방세무직 공채 1기로 공직에 입문한 박 팀장은 '찾아가는 전통시장 세무상담실' 신설운영 추진, 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 센터 운영 추진,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 선정 운영개선 추진 등 28년 동안 세무담당부서에서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온 공고가 인정됐다.
이 같은 노력으로 박 팀장은 체납세 관련 도지사 표창 2회, 세외수입 확충 유공분야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그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청소, 말벗, 도시락 배달 등 지난 2007년부터 142회, 439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박 팀장은 동료들로부터 투명하고 공정하게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창안시책 개발 등으로 소통행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정수 팀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동료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