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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국에너지공과대학, 농업 부산물 자원화 공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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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11. 15. 10:39

기술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 통해 지역 현안 함께 해결키로
탄소중립위한 온실가스 감축·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 등 협력
전남농기원
전남농기원-한국에너지공과대가 농업부산물 잔재물 등 농산물을 이용한 자원화 기술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에서 다섯째부터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부총장, 박홍재 전남농기원장./전남농기원
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농업부산물이나 잔재물, 저장 중 폐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자원화 기술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농업부산물이나 잔재물을 이용한 생분해성 소재 자원화 기술 개발과 농산업 연관산업 육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등 농업·농촌 발전 사업 △국가연구개발 사업 기획 및 인력양성 등이다. 두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지역대학 중심의 연구 허브 구축과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농산업의 활력을 증진키로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농업부산물 자원화 기술개발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부총장은 "켄텍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기성 부산물로부터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업사이클링 특허기술을 실용화해 지역 현안 해결과 바이오 플라스틱 등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홍재 도농업기술원장은 "세계적 에너지 분야 특화 대학인 켄텍과 전남 농업 현안 해결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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