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총선 출마설 ‘솔솔’

기사승인 2023. 11. 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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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본지와 인터뷰에서 박일호 시장이 밀양발전의 의지를 드러내는 포즈를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경남 밀양지역 정가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의 22대 총선 출마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박 시장의 총선 출마에는 국민의힘 3선 의원 험지 출마설과 지인들의 적극 추천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3선 조해진 의원이 국민의힘 험지출마 대상자로 거명되고 있어 그의 행보가 지역 총선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일부 밀양시민들은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구에서 박일호 밀양시장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업무추진 능력 또한 시정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추진력과 기획·업무처리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밀양을 이끈 10여 년 동안 드러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를 말해준다. 지역을 잘 아는 검증된 이런 분이 국회에 진출해야 국가와 지역발전을 앞 당길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지인들과 함께 박일호 밀양시장의 총선 출마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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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는 박일호 밀양시장. /정재훈 기자
이를 증명이나 하듯 박일호 시장의 뒤를 이를 밀양시장 출마설이 나도는 몇 몇 인사가 지역행사에 빠짐 없이 참석해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박 시장이 다음 달 11일 예비후보자 등록일을 앞 둔 8일 밀양시장직 사퇴를 염두고 있다는 여론도 나온다. 예비후보 등록일에 맞춰 사퇴 후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이란 예측이다.

한 측근에 따르면 밀양지역 뿐만 아니라 지역구인 의령·함안·창녕지역에서도 박 시장을 총선 후보로 추대하려는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박일호 시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는 밀양시장으로서 밀양시정이 우선이다 밀양 발전을 위해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출마설에 대해 부정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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