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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웅 함평군의회 의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관련 이주 대책 중점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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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신동준 기자

승인 : 2023. 11. 09. 17:49

광역도로 개선,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사업 면밀한 추진 당부
정현웅 의원 군절질문
정현웅 함평군의회 의원이 지난 8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하고 있다. /함평군의회
전남 함평군의회 정현웅 의원이 8일 제286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일차 군정질문을 이어갔다.

정 의원은 이번 군정질문에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추진 현황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광주 삼도 ~ 함평 나산간 광역도로 정비계획 △빛그린산단과 연계한 지역발전 방안 등 4건의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

정 의원은 먼저, 천안에 있던 축산자원개발부의 함평군 이전사업과 관련한 질문에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에 따른 장밋빛 전망에만 사로잡혀 있지 말고 득실을 분명하게 따져 이전효과가 최대가 되도록 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이전에 따른 이주민들의 이주대책과 생활안정 대책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전라남도와 함께 발표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과 관련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지역발전 비전 실현을 위한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행정력을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질문에서 광주 삼도에서 함평 나산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825호선 광역도로 기능개선 사업과 관련해 해당 도로가 갖는 교통 편의성과 경제 개발 촉진 측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에도 포함된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빛그린산단과 연계한 지역개발과 관련하여 금호타이어 이전 문제와 산단 분양률 등의 현황을 점검하며 빛그린 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집행부의 기민한 대응을 강조했다.

정현웅 의원은 "군정질문에 나온 현안들은 지역 주민들께서 관심 갖고 지켜보시는 사안"이라며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함평군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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