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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3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 참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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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박현섭 기자

승인 : 2023. 11. 09. 09:41

국제 시장 진출 기반 마련
[거창군]11
경남 거창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에 참가해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관내 승강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한다./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에 참가해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관내 승강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한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ILEK)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국내·외 승강기 기업 100여 곳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승강기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에 군은 한국승강기대학, 경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원사인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 ㈜금산산기, ㈜지에스파킹, ㈜금강엔지니어링, ㈜K&G엘리베이터, ㈜코리아엘텍, ㈜화신기업, ㈜모든엘리베이터, ㈜한솔엘리베이터 등 9개 승강기 업체와 함께 거창승강기밸리로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국내 유일의 승강기산업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인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함께 관내 승강기 기업이 생산한 승강기 케이스와 부품 전시가 운영되며 한국승강기대학 입학 상담 등도 진행된다.

군은 올해 말 승강기 산업복합관 준공을 앞두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승강기 제조 및 유지관리분야 직무교육 등 승강기 법정교육을 시행해 승강기 교육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는 거창승강기밸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관내 기업의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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