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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참가해 올해 자신들의 우수한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1·2·3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1일 행사에는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김사태 단장, 여일규 부단장, 백미혜 간사,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2권역에 포함된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부산 남구, 부산 사상구, 대구 수성구, 경북 포항시, 경남 김해시, 경남 남해군, 제주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한달간 집중호우 때 수해복구현장에서 지원한 활동 등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표를 진행한 여일규 지역자율방재단 부단장은 "큰 지역단위에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모여 발표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렸다"면서 "장려상을 받은 것은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모두의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