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기후변화센터, 탄소배출 감축 MOU 체결

기후변화 대응 등 탄소중립 실현 ESG경영 선도

23일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왼쪽)이 유영숙 기후변화센터장과 DGB서울센터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사진=대구은행

대구은행이 23일 DGB서울금융센터에서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공익단체 기후변화센터는 국내외 기후변화 및 ESG 경영관련 전문 연구위원회로 구성된 단체로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사업 등 아시아 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본 협약을 통해 탄소 크레딧 거래 플랫폼 활용 사업에 대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글로벌 탄소중립실현 등 기후변화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ESG 선도 경영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은행은 탄소중립 실천기업에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금융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기후변화센터와의 협력 강화로 DGB대구은행의 효과적인 ESG전략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