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는 조선후기 대표 화가 김홍도의 예술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24일 여자부 예선전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2시 개회식이 진행되고 남·여 23개팀에서 총 196명이 우승을 위해 열전을 벌이며 경기는 KBSN SPORTS 스포츠 채널 및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25일 열리는 여자부 경기에서는 창단 후 여자 씨름 명가 자리를 지켜온 안산시청 여자부 씨름단이 출전해 단체전과 장사 결정전에서 입상을 노린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단원의 도시 김홍도를 널리 알리고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