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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는 오는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헌정'을 주제로 바버와 엘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버르토크의 작품을 연주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엘가의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독백', 슈트라우스의 '오보에 협주곡', 버르토크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다.
협연자로 무대에 서는 마이어는 1992년부터 31년간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이어는 슈트라우스의 오보에 협주곡을 통해 오보에가 들려줄 수 있는 가장 유려한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슈트라우스 곡에 앞서 엘가의 협주곡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