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다음 달 4일 '사회서비스 분야 사업 및 기술 개발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민·관 협력 사회서비스 참여환경 조성 및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서비스 사업, 기술 개발 및 적용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서다.
공모대상은 사회서비스 관련 활동을 하는 민간기업, 소셜벤처, 사회적경제조직, 비영리기관(단체), 학교 등이다. 공모주제는 지역사회 욕구에 기반해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사업, 사회서비스 기술 개발·적용 등 2개 분야다.
공모는 다음 달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최종 결과는 11월 17일 중앙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시상은 12월 5일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2개 분야에서 △최우수(각 1건, 상금 500만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각 2건, 상금 100만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각 3건, 상금 50만원, 중앙사회서비스원장상)으로 진행된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공모전에서 창의적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서비스 조직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고도화와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