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의 신혼생활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7년 연애 끝에 지난 7월 결혼한 10살 연상연하 커플 레이지제인과 임현태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방송에서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레이디제인은 “방송 MC와 게스트로 만났는데, 첫 만남부터 (임현태 눈이) 은은하게 돌아있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서 사주를 받았나. 내기를 했나. 나이 차이도 신경이 안 쓰이나.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싶을 정도로 사적으로 대시를 계속해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임현태는 “레이지제인 밖에 없었다. 누나 밖에 안 보이니깐 본능적으로 달려갔다”며 직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다음 주 예고편에서 레이디제인 부모님집을 방문한 두 사람. 장모님은 사위를 위해 장어구이, 오골계 등 특제보양 한 상을 차렸다.
‘활력충전’ 한 상 차림에 임현태는 “내년에 아기 생기니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에서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에게 “자기야, 임신테스트기 해보자”고 했고 레이디제인은 “아직 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누가 봐도 명명백백한 게 아닌데 계속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하자, 임현태는 “자기도 그런 마음 먹지 마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두 사람이 아이를 갖는 데 동의한 이상 ‘빨리 갖고 싶다’는 임현태와 ‘그게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잖아’라는 레이디제인이 ‘2세이몽’을 보인 것.
마지막 영상에서 임현태가 임태기를 보면서 “자기야 뭐야 이거?”라고 말하며, 두 사람이 임테기를 보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야기했다.
‘주종관계’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의 ‘2세이몽’ 이야기는 다음 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