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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소비 살린다”...해수부, 중견기업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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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09. 19. 11:01

조승환 장관, 중견련 회장과 전통시장 찾아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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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추석 맞이 어울림 장터에서 어촌특화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 제공=해수부
해양수산부가 국내 중견기업과 수산물 소비활성화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조승환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함께 국내 중견기업과 수산업계 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고수온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해수부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상생 협력을 요청했고, 연합회에서 이에 화답하며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조 장관은 기업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석 명절 선물에 수산물 사용 장려 △가을 여행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기업 급식에 국산 수산물 공급 확대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 장관은 최진식 회장, 김기성 대표이사와 함께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소비 동향과 물가를 면밀히 살피고, 1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도 점검한다.

조 장관은 "우리 수산물은 믿고 드셔도 된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국민 여러분이 맛 좋은 수산물을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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