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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장이 아파트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을 안내하는 시민소통 행보의 일환이다.
여주현대아파트는 1996년에 준공됐으며 6개 동, 673세대로 이뤄져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주시와 아파트 입주민들은 경로당 건물 리모델링 요청, 유휴공간 주민 쉼터 조성, 아파트 내 도로포장과 보도블록 문제 등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충우 시장은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의견을 청취하여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라 생각한다.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검토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여주시는 오늘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읍·면·동 자원봉사 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