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맞춤 정신건강 통계 플랫폼’ 제공

기사승인 2023. 09. 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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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내 '정신건강 통계 플랫폼' 메인 배너./인천시
인천시는 '지역 맞춤 정신건강 통계 플랫폼'을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정신건강 통계 플랫폼은 시민의 스트레스 인지율이나 우울감 경험률 등 다양한 정신건강 통계를 한곳에 모아, 누구나 보기 쉬운 그래프나 그림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지역현황 △정신건강 현황 △정신건강 자원 △정신건강 서비스 및 성과의 4개 영역으로 구분돼 있다.

또한 추정 정신질환자 현황, 정신건강 관련 기관 현황, 우울증상 유병률, 정신건강 예산 및 전문인력 수 등 총 21개 분야의 정신건강 통계 정보를 시각화했다.

특히 정신건강 통계와 관련해서는 전국 17개 시·도를 비교하거나, 인천시 관내 10개 군·구를 비교해 이용자 눈높이에 맞게 정보를 구성했다.

또 모든 통계 정보의 원자료를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누리집을 찾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무자 및 이용자의 실제 활용도 또한 높였다.

이밖에 시는 빠른 정신건강 통계 정보 전달을 위해 연 4회 '인천 지역 맞춤 정신건강지표'를 전자책(e-book)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통계 플랫폼과 동일하게 인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맞춤 정신건강 통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통계정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연구기획팀으로 연락하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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