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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주)와따가 차지했다. 3D 라이다(LiDAR) 기술(레이더를 쏘아 주변 물체와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창고물류 관리시스템을 개발한 전북 기반의 기업이다.
사람의 실수로 수량 불일치·오류를 개선하고 재고 관리를 위해 재래식 창고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기술 개발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 유니콘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우수상에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농촌 공간재생공간 관리 서비스를 제안한 (주)액티부키와 라이다를 활용해 불연속적 암반사면의 붕괴 예방을 위한 'ROSMAP'을 개발 중인 (주)디프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공간정보를 융합해 주차공간의 디지털화로 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한 (주)동성아이텍과 양자암호를 활용해 비공개 공간정보 디지털지도를 제작 중인 예비창업자 이현규씨가 수상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대 분야에 공간정보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으로 확대한 올해 공모전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주대학교가 운영하는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전주 LX공간드림센터 입주공간 제공, 교육, 국내외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게 된다.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은 "앞으로도 공간정보산업이 활성화되고 창업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여 ESG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