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마감, 15일 발표... 청주시, 시민 의견 설계 반영
|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8일 마감한 청주시 통합시청사 설계공모에는 21개 업체가 참가 등록을 했으며, 현장설명회에는 참가등록을 마친 업체 중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는 사업현황, 심사기준, 설계지침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여업체와 함께 사업예정 부지로 이동해 대상지를 살폈다.
참여업체는 오는 12월 7일까지 설계공모 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시는 12월 14일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12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시민참여 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에서 시청사 설계에 반영키 위해 시민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청사는 총사업비 3039억원, 공사비 1407억원, 설계비 64억원이 투입돼 2만8572㎡의 부지에 연면적 4만8151㎡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