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제7회 한중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과 협력방안 세미나’ 14일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12010006916

글자크기

닫기

제주 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9. 12. 11:50

한중 관광 분야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모색 발전방안 마련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와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연구원이 주관하는 '제7회 한중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과 협력방안 세미나'가 오는 14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0일 중국 방한 단체관광 전면 재개 발표 후 한달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제주와 중국, 나아가 한중 관광 분야의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중국 관광분야 최고 싱크탱크인 중국여유연구원 따이빈 원장이 '제주-중국 관광협력의 새로운 기회 및 도약'이라는 기조로 강연에 나서며, 양 지역 관광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의 하나인 씨트립그룹의 김지웅 이사가 '2024년 한중 관광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최근 급변하는 중국 아웃바운드 시장 동향과 소비자 여행 특징 및 트렌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주서울중국관광사무소 관계자, 중국 상하이공정기술대학교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 한중 관광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제주관광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행사가 중국 정부 관광분야 싱크탱크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씨트립 등 한중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급변하는 한중 관광시장에 대한 분석을 기초로 제주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미있는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