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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장관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사업을 보다 신속히 추진해달라" 면서 "가을 초입인 9월은 한여름인 8월과 함께 태풍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인만큼, 충실하게 수해대책을 수립·시행하고 근로자 안전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지역 숙원 도로사업에 대해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 과정에서 사업효과, 교통수요 및 지역균형 발전 등 다양한 여건 등을 고려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 장관은 서원주역을 방문해 착공 준비 중인 '여주 ~ 원주 복선전철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폈다.
그는 "이 구간은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계하는 핵심 연결구간으로 주민 이동 편의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당초 단선철도에서 복선철도로 대폭 개선해 추진하고 있다"며 "반드시 연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