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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군민과 소통 축제...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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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박현섭 기자

승인 : 2023. 08. 28. 14:31

25~27일 3일간 남녀노소 전연령층 참여
경남 함양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에서는 연암부임행차, 안전기원제, 개막식 공연, 체험, 사진 및 미술 전시, 먹거리장터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세부행사는 25일 연암부임행차를 시작으로 색소폰, 난타, 연암시낭송 내용 식전공연, 안전기원제, 개막식, 미술 및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11개 읍면의 군민들이 참여하는 군민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와 함께하는 식후 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됐다.

26일 오후 2시 안의면 봄날센터에서 연암실학 학술대회, 오후 4시에 광풍루에서 연암 역사 OX 퀴즈대회, 5시에는 광풍루에서 연암의 하여가 마당극을 선보였다.
문화제 기간 중 연계행사로 안의향교 창건 550주년 행사가 26일~27일 이틀간 안의향교에서 개최되고 IWS세계수채화 함양비엔날레가 26일부터 함양용추아트밸리에서 개최하고 미술작품들은 10월20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연암문화제 개최 하루 전 비가 내려 걱정이 많았는데 행사기간동안에 많은 군민들의 문화제 방문 덕분으로 성공적인 문화제가 됐다"며 "문화제에 참여해준 학생들부터 연세 많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도움으로 만든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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