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작품 중 13종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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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산시에 따르면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취약지역의 치매 고 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인지 훈련·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시켜 어르신의 건강증진 유지·관리를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6개월) 7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 원예, 미술, 음악 등 인지 중재 프로그램과 통합건강증진 교육 등 30회기를 진행했다.
압량읍 가일리, 압량읍 부적6리, 와촌면 박사리, 용성면 외촌리, 남산면 하대2리, 남천면 금곡2리, 남천면 협석리
특히, 경산지역 치유농장과 연계한 야외 농장 나들이 체험과 개인별 활동을 담은 1인 1 앨범 만들기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와 연계해 쉼터별 프로그램 참여자의 다양한 작품 중 13종을 선별해 THE 빛나는 작품전시회를 구성하게 됐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전시회를 위해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수업에서 만든 작품을 내어줘 작품전시를 할 수 있게 협조한 어르신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더 의미 있는 전시회 공간이 마련됐으니 많은 분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서 관람의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