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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원은 지투사업 상담 전문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사회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해 '202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상담사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300여 명의 상담인력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상담 슈퍼비전 교육'이 진행됐다.
지투사업은 대표적인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으로 상담, 돌봄, 건강관리, 교육, 문화 등 360 여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퍼런스는 현진희 대구대학교 교수가 슈퍼비전의 방향성에 대한 기조강연과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상담사례에 대한 슈퍼비전을 제시했고,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센터장이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상담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지투사업을 총괄·지원해 온 강현옥 중앙지원단장은 "사회서비스 공급생태계 고도화 추진을 위한 상담인력의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상미 중서원 원장은 "상담 영역의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공인력의 전문성 강화는 필수요건"이라며 "앞으로도 중서원은 상담 분야 제공기관들과 협력해 사회서비스 발전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제공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