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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시 전역에서 '이순신의 선택, 한산도'라는 주제로 축제를 열었다.
올해는 친수공간 정비를 마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대부분의 행사를 오후 6시 이후 진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야간경제 관광형 축제'로 본격 전환해 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또 통영시, 진주시, 경기도 고양시가 참여한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수문장 사열식'과 이순신 축제 연계를 위한 경남·전남 홍보 부스 운영 등 타 시·군과의 교류 강화도 돋보였다.
드론 라이트 쇼와 블랙 이글스 축하 비행을 비롯해 거북선 2대와 실제 선박 100여대가 함께 한 한산대첩 재현은 백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여름 대표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