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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8일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했다. 청두 하계 U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예정보다 2년 늦게 개최됐다.
한국은 종합 순위로 3위다. 중국이 금메달 103개의 압도적인 성적을 냈고 한국은 금메달 21개를 딴 일본에 뒤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 15개 종목에 344명 선수단을 파견했다. 다만 주요 메달밭에서만 선전했다. 태권도(금메달 7개 등 메달 13개), 양궁(4개 등 메달 8개), 사격(3개), 유도(2개) 등에서 총 58개의 메달을 따냈다.
기초 종목에서는 수영 다이빙(은메달 4개·동메달 4개)에서 메달이 땄을 뿐이다. 한국 선수단 본진은 9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