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중진공-FedEx, 중소벤처기업 대상 특송 강화

중진공-FedEx, 중소벤처기업 대상 특송 강화

기사승인 2023. 08. 01. 09: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특송 강화로 북미·유럽 쇼핑시즌 정조준
캐나다·미국·영국·프랑스 등 최대 할인율
참고. 중진공 전경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글로벌 특송사인 FedEx와 온라인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특송할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송할인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기존의 국가별·중량별 할인 적용기준을 전 국가·전 중량을 대상으로 혜택의 폭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소량 화주에서부터 중·대형 화주까지 수혜기업은 늘리고 물류비 부담은 더욱 낮출 계획이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주력시장과 최근 온라인수출이 급격히 증가한 캐나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최대 할인율을 적용한다. 이로써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4.8%의 수출물류비 추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지난 해 중진공 온라인수출사업 참여기업을 분석한 결과, 8월 이후 월평균 플랫폼 판매액이 7월 이전 대비 3배 수준이었다"며"FedEx와 함께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와 같은 하반기 대형 소비시즌에 대비해 우리 기업들이 빠른 배송과 현지 재고 긴급 충전 등 해외배송 경쟁력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FedEx와 2017년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온라인수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국제 특송 운임 할인과 물류·통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