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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회를 맞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의 기후환경 분야에서 'New 에너지, 봉화는 지금 New하다'는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주민참여 기반의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고령화가 되어가는 지역에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봉화군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가 기후에 따른 전력계통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 있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군 공약의 우수성과 실천의지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