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정전 70주년 기념 ‘호국음악회’ 30일 개최

30일 오후 2시 윤봉길체육관

충남 예산군청 전경./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위대한 헌신, 영웅의 자부심'을 주제로 이달 30일 오후 2시 윤봉길체육관에서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충남서부호훈지청 주관으로 지역 호국영웅인 정긍모 제독, 김풍익 중령, 이장원 중위를 비롯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국민에게 보훈정신을 알리고자 공연, 제복 영웅 퍼포먼스, 판문점 입체퍼즐 만들기, DMZ 소원종 등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바이올리스트 박세영, 퓨전재즈그룹 리스트리오, 제12회 퇴계대상 웅부안동 전국시조창경연대회 질음시조부 장원을 수상한 덕산초등학교 국악신동 이로하 양 등 다양한 출연진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6·25전쟁 정전일인 7월 27일을 기억하기 위해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에게 호국보훈의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