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 주행 편의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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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출시된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 N은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바탕으로 확대된 전·후면 범퍼와 19인치 전용 휠, 블랙 엠블럼 등 스포티한 디테일이 적용됐다.
전면부에는 기존 대비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센터 크롬 가니쉬를 더해 한층 낮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더욱 볼드해진 범퍼의 캐릭터와 입체적인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고성능차에 걸맞는 공격적인 모습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프론트부터 리어까지 N 전용 레드 스트립을 적용하고 19인치 알로이 휠을 신규로 탑재했으며, 후면부에는 범퍼 하단부에 투톤을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아반떼 N은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N 브랜드의 특화 기능인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이외 특화 기능으로는 △N 코너 카빙 디퍼렌셜(전자식 차동제한장치)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N 파워 쉬프트(NPS) 등이 적용됐다.
아울러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 등의 기능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날 아반떼 N과 함께 기본 모델과 고성능 N 모델의 중간 트림 격인 '아반떼 N라인'도 출시했다.
아반떼 N 라인은 가솔린 1.6과 1.6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가솔린 1.6 모델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1.6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3마력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05마력를 발휘하는 1.6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돼 21.1㎞/ℓ의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아반떼 N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352만 원부터, 아반떼 N 라인은 △가솔린 1.6 2392만 원 △1.6 하이브리드 2941만 원부터 시작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 N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연마한 N브랜드의 고성능 DNA가 각인된 차종"이라며 "국내 고객에게 일상과 서킷을 아우르는 고성능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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