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30720091943 | 0 | 하은호 군포시장(가운데)이 예천군에 전달할 구호물품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군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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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국내자매도시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군포시는 피해 도시 현황을 파악한 후 가장 필요한 물품을 확인해 신속히 생필품을 지원키로 했으며 이와 더불어 시 소재 ㈜농심도 수해를 입은 자매도시 두 곳에 도움을 주고자 350만원 상당 컵라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축제 등으로 서로 왕래하던 자매도시가 수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 지난 해 우리 시도 큰 수해를 겪었기에 그 아픔을 통감하고 있다. 빠른 복구를 기원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와 소통을 통해 상황을 파악중에 있으며 향후 복구인력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