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올해 상반기 정부예산 117억 확보

기사승인 2023. 07. 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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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세일즈맨으로 앞으로도 미래세대 위한 예산확보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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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사 전경/시
경기 오산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37개 사업에서 117억 원 규모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중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교 관련 예산이 총 93억 원가량 된다. 이는 미래세대 청소년들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고자 한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의지에서 비롯됐다.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확보한 학교 시설개선 사업비 81억 원이 대표적이다.

해당 예산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지역 내 초중고에서 △특별교육시설(과학실, 미술실, 정보화교육실 등) △체육관련 시설 △냉난방 시설 △급식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개선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 교육부 등 각종 대외기관에서 확보한 5억3000만 원은 △방과후 학교 관련 △학대피해 아동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소년들 통학 안전 위한 △삼미초교 앞 육교 캐노피 △지능형 CCTV(폐쇄회로) 개선사업 위한 예산을 확보한 것도 성과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노후화된 CCTV 카메라 교체 및 군집도 시스템 도입 등이 가능해진 만큼 시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선도기관으로 명성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탄소중립에 대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비 등 11억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시는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관내 전역에 태양광과 지열 신재생 에너지원 설비를 총 65개소 설치할 예정이다.

오산~사당역을 운행하는 M5532 광역급행버스가 준공영제 전환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억 원을 확보해 예산 절감과 동시에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제고하게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니 좋은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앞으로도 오산의 미래, 특히 오산 미래세대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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