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뉴진스·르세라핌, 하이브 美 빌보드 차트서 활약

방탄소년단(위부터), 뉴진스, 르세라핌 /빅히트뮤직, 어도어, 쏘스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뉴진스, 르세라핌 등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활약했다.

빌보드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2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기념 발표한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는 '글로벌(미국 제외)' 78위, '글로벌 200' 137위에 오르며 5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멤버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글로벌(미국 제외)' 33위, '글로벌 200' 57위에 랭크되며 16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 '페이스'는 '월드 앨범' 10위, '톱 커런트 앨범' 43위, '톰 앨범 세일즈' 75위에 올랐다. 슈가의 솔로 앨범 '디-데이'는 '월드 앨범' 14위, '톱 커런트 앨범' 29위, '톱 앨범 세일즈' 52위에 랭크됐으며 정국의 자작곡 '스틸 위드 유'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글로벌(미국 제외)' 112위, '글로벌200' 182위에 올랐고 '마이 유'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 중이다.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는 '핫 100' 차트에서 66위를 차지했다. 이는 뉴진스 통산 세 번째 '핫 100' 진입 곡이자 K-팝 4세대 그룹 중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앞서 뉴진스는 'OMG'와 '디토'로 데뷔 6개월 만에 '핫 10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인 그룹 르세라핌은 정규 1집 '언포기븐'으로 '월드 앨범' 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3위, '톱 앨범 세일즈' 30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11주 연속 빌보드 차트에 랭크되며 식지 않는 인기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정규 1집의 타이틀곡 '언포기븐'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80위, '빌보드 글로벌 200' 14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41위, '빌보드 글로벌 200' 85위에 자리했다.

마지막으로 하이브 레이블즈 빌리프랩 소속 그룹 엔하이픈은 미니 4집 '다크 블러드'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36위를 차지했다. 이는 엔하이픈의 자체 최장기 차트인 기록이다. 이 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10위와 13위에 랭크됐다.